#lil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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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EcoConcurrency
#7 늘리면 터지고 줄이면 만석인 스레드 풀
검색이 10초 넘게 늘어지자 스레드 풀을 키웠다. 64개로 늘리자 컨테이너가 죽었고, 24개로 줄이자 검색이 세 건만 겹쳐도 작업이 거절됐다. 원인은 풀의 크기가 아니라, 결과를 기다리는 오케스트레이터와 그 결과를 만드는 크롤 작업이 한 풀을 나눠 쓰는 구조였다. 둘을 갈라 크롤 작업을 가상 스레드로 옮기고, 검색 경로의 분산 락까지 걷어 낸 하루의 기록이다. 원인을 적어 두고도 첫 커밋은 크기를 바꾸는 것이었던 이유까지 담았다.
Java EcoJava programming
#6 Lambda 에서만 죽는 JVM 크래시와 씨름한판
같은 JDK 버전, 같은 jar 인데 AWS Lambda 에서만 JVM 이 죽었다. 원인은 Lambda 의 Java 21 런타임이 JIT 를 C1 하나로 묶어 둘 때만 켜지는 최적화에 숨어 있던 OpenJDK 결함, JDK-8386708 이었다. AI 코딩 에이전트와 함께 이 크래시를 쫓은 기록이고, 답을 손에 쥐고도 엉뚱한 가설로 실험을 6만 번 돌린 헛걸음까지 담았다.
BlogBook Review
#5 모두 서비스를 만드는 시대에서 놓치는 것 (책소개)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저자 : 정그린 출간 : 한빛미디어, 2026 이 글은 릴리즈스톡 개발 시리즈 와 이어집니다. 우리는 오늘날 AI의 힘을 빌려 누구나 생각만 하던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해보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게 와이어프레임과 MVP까지 만드는데는 30분이 걸리지 않고, 밑단 작업까지 하면 일주일이 안되는 사이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즉, 우리는 대격변의 시대에 살고있다. 하지만 모두가 사업가를 자처하며 생략하는 과정 중 실제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분야
BlogThink
#1 나의 두번째 서비스 데뷔
사람은 뭘 위해 사는 걸까. 잠자리에서 눈 비비고 일어나서 대충 씻고, 북적이는 대중교통에 몸 구겨넣고, 8시간 길면 12시간 버텨내고, 진 빠진 채로 집에 와서 다음 날 또 출근하기 위해 다시 잠자리에 몸 구겨넣기 위해 사는 걸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21세기에는 즐길 것들이 너무 많다. 인터넷과 AI는 취미의 진입장벽을 낮췄고, 숏폼과 알고리즘은 '초개인'의 시대를 열었다. 나는 백엔드 엔지니어다.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는 작다. 그 전엔 IT 인프라 하드웨어를 만졌고, 그보다 더 전엔 호스팅 서비스를 직접 운영했